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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는 내 혀에서 '독'을 빼줍니다.
작성자 김철민 등록일 2019-09-26 12:26:12 조회수 82

혀는 보기에는 아무 힘없는 부위 같습니다.

길이도 '세치'밖에 되지 않는 작은 부분입니다. 그러나 그 화력은 충분히 사람을 죽입니다.

시편120편의 저자는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로 인해 환난을 겪습니다.

(시120:6) 화평을 미워하는 자들의 무기는 바로 '혀'입니다. 말로 공동체를 분열합니다.

우리는 남이 싫어 하는 단어 사용 하나로도 그의 마음 속에 충분히 환난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성령의 사람은 '혀'가 변화됩니다. 굉장한 '예언의 혀'라 해도 그 안에 사랑이 없다면 그저 울리는 꽹과리일 뿐입니다.


씨앗은 아주 작아도 적당한 환경이 제공 되면 그 속에 숨긴 놀라운 열매를 만듭니다.

말은 씨가 됩니다. 농사에 사용 되는 씨앗처럼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 속에서는 '말'이 씨앗으로 사용됩니다.

땅 속에 '그 씨앗'이 심겨지면 나중에는 '그 열매'를 맺히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의 씨앗이 뿌려짐을 막기 위해 마귀는 우리의 혀를 공격합니다.

야고보서 3장 말씀을 통해 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혀는 지옥으로부터 나오는 '불'입니다.

그 혀로 '불의의 세계'를 만듭니다. 자녀들에게 지옥불 붙은 혀로 저주하면, 그 자녀 인생의 바퀴는 타 버립니다(야 3:6)

전진해 보지도 못하고 그 아픔의 언어에 갇혀 평생을 '불의의 세계' 속에서 헤매입니다.


농사꾼이 아무리 그 땅을 사랑한다해도 만일 사과 씨를 심지 않고, 항상 가라지 잡초 씨만 뿌린다면

그 땅 위에는 반드시 잡초만 자라게 될 것입니다. 자녀를 아무리 사랑한다해도 만일 부모의 혀가 바뀌지 않는다면

자녀 밭 위에는 반드시 잡초가 자라나게 될 것입니다. 그런 거친 혀를 가진 부모와 함께 사는 자녀의 인생은

(시편120:5) 메섹에 머무는 것과 같고, 게달의 장막 중에 사는 것과 같은 화입니다. 메섹과 게달의 장막은 거칩니다.

그 땅에 사는 사람의 언어는 싸움을 좋아하고, 야만적입니다. 가정은 좋은 아파트 '평수'만 넓힌다고 '천국'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씨앗을 바꿔야 그 땅 위에 자라나는 열매 종류가 달라집니다.


교회도 건물이 화려하다고 '천국'이 아닙니다. 성도의 언어가 여전히 '지옥 불'이면 그 곳은 '회칠한 무덤'입니다.

목사인 제 입술도 신기하게 '목 구멍'까지 하고 싶은 거친 언어가 터져 나오려 할 때가 많습니다.

마치 '수도 호스'에 물이 흐르는데 수도꼭지가 잠겨져 팽창하는 모습과 비슷합니다. 실제 '지옥 불'은 혀를 통해 흘러 나오는 것입니다.

끝까지 침묵하면 승리합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욕구보다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성도가 '용사'입니다. 성령의 열매 중 하나가 바로 '절제'입니다.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혀 아래 도끼 들었다,
 웃자고 한 말에 초상난다, 세치 혀가 사람 잡는다’라는 속담도 있습니다.

야고보서 3장8절 말씀에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않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라고 설명하십니다.
베드로도 예수님 옆에서 오래 날들 동안 배웠지만, 혀를 길들이지는 못했습니다.
소녀 앞에서 예수님에 대한 저주의 언어를 쏟아 붓습니다. 혀는 오직 기도를 통해 '절제'됩니다.
혀는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통해 길들여 질 수 있습니다.

성령의 사람들은 늘 '화평'을 원합니다(시120:7) 그러나 그들은 항상 '싸우려고' 할 것입니다.
화평(平)을 한자로 볼 때 '쌀을 모든 이들의 입속에 고르게 나누는 모습'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바리새인은 함께 나누는 것을 싫어합니다. 나는 저들과 다르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들의 입술은 항상 화평을 깨고 자기 유익만 구하며 힘을 키워서 싸움하기를 좋아합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화평을 싫어하며 '자기 유익,자기 교만,시기와 질투'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 항상교회는 '화평케'하는 입술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무례하거나 교만하거나 거짓말과 속이는 혀가 되지 않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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